프랭키너클즈1 하우스 음악 (시작, 첫 번째 하우스, 흑인 음악) 하우스 음악이라고 하면 무슨 색깔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솔직히 백인 DJ들이 만드는 차갑고 기계적인 음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EDM 페스티벌에서 흰 피부의 프로듀서들이 신디사이저 앞에 서 있는 모습이 자연스레 연상됐거든요. 그런데 하우스의 뿌리를 파고들면서 완전히 틀렸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하우스는 흑인 게이 커뮤니티에서 탄생했고, 그 출발점은 디스코였습니다.웨어하우스에서 시작된 혁명1977년, 시카고에 웨어하우스라는 클럽이 문을 열었습니다. 뉴욕에서 건너온 DJ 프랭키 너클즈가 부스를 잡았고, 이곳은 흑인 게이들의 성지가 됐습니다. 당시는 디스코가 전성기를 지나 몰락하던 시기였습니다. 1979년 시카고 야구장에서 벌어진 '디스코 파괴의 밤' 이후 라디오에서 디스코가 사라졌거든요.프랭키는 죽어가는 디스.. 2026. 2. 22. 이전 1 다음